봉정암 가는 길은 그 자체가 고행이라고 합니다.
백담사계곡-영시암-수렴동계곡-봉정암(1박)-오세암-영시암-백담사
아무런 상념없이 그져 경치에 매료되어 올랐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별 어려움없이 갈 수 있었지요.
봉정암에서 주는 별식 공양이 참으로 인상깊었습니다.
미역국 + 오이무침 + 밥 = 가장 맛난 만찬이었습니다.
저녁예불 ... 108배
욕심없는 삶! 그것을 배웠습니다.
아니 배워서 실천해야겠습니다.
봉정암은 5대적멸보궁중 하나랍니다.
(제약산통도사, 오대산상원사, 사자산법흥사, 태백산정암사, 설악산봉정암)
한국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암자이기도 하답니다.
'우리 산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채봉의 '오세암' 바로 그곳입니다. (0) | 2008.05.08 |
---|---|
봉정암 가는길 2... (0) | 2008.05.08 |
청풍명월 '금수산'의 봄 (0) | 2008.04.21 |
능강계곡 (0) | 2008.04.21 |
청송 주산지의 풍경 (0) | 2008.04.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