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

[핀란드]헬싱키 대성당

Green Guardian 2024. 8. 17. 13:01

헬싱키 대성당은 헬싱키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교회로 루터파의 총본산이며, 헬싱키의 중심부에 있다. 신고전주의 건축 양식으로 만들어진 대표적인 성당이기도 하다. 돔을 좌우축으로 디자인된 건물로 30여년의 공사 끝에 완공했다. 연한 녹색의 돔과 하얀 주랑이 어우러져 있는 모습이 아름답고 그 앞에는 러시아 황제였던 알렉산더 2세의 동상이 서 있다. 핀란드가 한때 러시아의 식민지였기에 세워진 동상인데, 여전히 서 있는 모습은 왠지 이상하기도 하지만, 헬싱키 대성당과 잘 어우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