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

오키나와 슈리성 (Shurijo Castle Park)

Green Guardian 2023. 11. 29. 19:05

그 옛날 오키나와는 "류큐"라고 불리워 독자적인 왕국을 구축하고, 중국이나 조선과의 교역을 시작하였습니다.
크고 넓은 바다를 건너 대륙을 지향한 교역선은 중국에서 도기나 비단을 구입, 한국이나 동남아시아에 들러 각지의 특산품을 갖고오는 중계무역으로 재산을 구축하였습니다. 그때의 교류에 의해 이문화를 흡수하여 독자적인 문화를 양육해와 유구한 역사낭만을 현재까지도 전하고 있습니다. 슈리성은 그 류큐국왕의 본성으로서 1879년까지 오키나와의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지였습니다.
오키나와전으로 소실되었지만 1992년에 다시 복원하여 2002년 류큐왕국의 거성이었던 슈리성을 비롯하여 9개의 류큐왕국의 구스크 및 관련유산군이 일본에서 11번째로 세계문화유산에 정식으로 등록되었습니다. 류큐 고유의 석조건축물과 독자적인 신앙형태를 현재까지도 전하는 귀중한 문화유산으로 세계가 보호해야할 가치가 있다고 인정된 영광스러운 증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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