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림성(사적 제 4호)은 해발 250m의 성흥산 정상부를 감싸고 쌓은 전형적인 테뫼식 산성으로 돌을 이용해 쌓아 올렸다. 산 정상에 오르면 주변에 높은 봉우리가 없어 사방이 한 눈에 내려다 보여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위치였음을 알 수 있다. 백제의 사비도성을 수호하기 위해 금강 하류에 쌓은 성으로 당시 상위관직인 위사좌평을 성주로 삼았다는 것에서도 이 성의 중요성을 가늠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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