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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나무는 뽕나무과에 속하는 낙엽 교목 또는 관목을 총칭한다. 원산지는 온대 아열대 지방이며 세졔에 30여 종이 있는데 한국에는 산상(山桑)·백상(白桑)·노상(魯桑:)의 3종이 재배되고 그 중에서 백상이 가장 많이 재배된다. 신선엽(神仙葉)이란 뽕잎을 가리키는 한방명으로 뽕나무는 본래 누에를 치기 위해 재배하지만 뿌리 껍질(상근백피), 열매(상심), 잎 등 많은 부분이 한약재로 쓰이는 유익한 나무이다.
- 잎은 누에를 기르는 데 이용되며, 열매를 오디라고 하는데 술을 담그거나 날것으로 먹는다. 뿌리껍질은 한방에서 해열, 진해, 이뇨제에 쓰고 목재는 가구재로 이용한다.
- 뽕나무 뿌리에서 수염뿌리와 겉에 상피를 제거하고 난 흰 껍질을 상백피라고 하는데 중풍치료와 중풍 후에 후유증이 남아서 손발 움직이기가 어려울 때 재활치료와 함께 상복하면 상당히 도움이 된다.
- 잎이든 상백피든 감기에도 도움이 되는데 꾸준히 복용하면 감기에 대한 면역력이 강해지고 기침, 가래를 내리고 부석부석 몸이 붓는데에도 효과를 보인다.
- 뽕나무의 열매인 오디를 한방에서는 상심자라고 하는데 이것은 늙지 않는 약으로 동의보감에 기록되어 있다.
- 혈압을 떨어뜨리며 혈당을 강하시키고 강한 체력을 유지할 수 있게 해 준다.
- 가족 모두가 마실 수 있는 건강 약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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