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풀꽃

금낭화

Green Guardian 2025. 5. 5. 12:23

아치형으로 활대처럼 곧게 뻗은 꽃대에 아이들 복주머니 모양의 진분홍색 꽃들이 주렁주렁 달려있는 꽃이다. 꽃 모양이 옛날 며느리들이 차고 다니는 주머니를 닮았다 하여 며느리주머니 라고도 부른다. 어찌 보면 말괄량이소녀 ‘삐삐’의 머리를 닮은 것 같기도 하다. 자생화 중 비교적 꽃이 크고 화려하여 관상가치가 높은 식물이다. 추위나 더위에 강해 전국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