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의 길

꽃 -김춘수-

Green Guardian 2024. 5. 29. 22:34

꽃 -김춘수-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김춘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