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집 풍경
서설(瑞雪)
Green Guardian
2024. 2. 6. 08:24
입춘이 지나자 봄비가 내리더니 이내 눈으로 변하여 밤새 이렇게 소복소복 백설이 쌓였습니다.
분명히 입춘지나 내리는 이눈은 瑞雪임에 틀림없습니다. 습기를 잔뜩 머금은 물눈이기에 내리자마자 많이 녹습니다.
이 아침 눈비 온 끝이라 공기가 매우 상큼합니다. 공기맛의 상큼함만큼이나 집풍경이 경이롭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