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의 길
산책길의 오월 보름달
Green Guardian
2023. 7. 2. 21:19
오늘이 음력으로 오월 보름입니다. 폭염주의보가 내린가운데 낮에는 꼼짝 못하고 방구석에서 뒹글뒹글 거리며 하루를 보냅니다.
저녁 식사후에 무더위가 좀 덜한듯 하여 오랫만에 강변길 산책에 나서봅니다. 돌아오는 길엔 휘엉청 보름달이 길손을 맞아줍니다. 한결 발걸음도 가볍고 무더위도 가시는듯 상큼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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