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산하

봉화 청량산의 가을2

Green Guardian 2007. 10. 27. 21:15

 

 

 

 

 

 

 

 

 

 

 

 


아름다운 동행 / 정 명욱


내곁에 머무는 그이
어두운 길
캄캄한 밤에도
등불 밝혀 함께 한 당신

삶에 찬 바람 불어
고통으로 얼어 올때
두 손 꼭 잡아
따뜻이 품어준 당신

흘러 내린 눈물
두 뺨 가득 적셔올때
서러움과 아픔
미소로 품어준 당신

외롭고 힘든 길
더듬어 갈 바를 모를때 
위로와 격려 사랑으로
보듬어준 당신

믿음 소망 사랑 안에서
오늘도 나와 함께
동행하는 아름다운 당신

생명 다하고
영원으로 향할때
평안과 기쁨으로
날 맞이 해줄 당신